n개의 범죄

가해자 조직도

245명 구속, 3757명 검거


*2020년 3월~12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활동으로 구속·검거된 인원.

“피고인이 피해자의 영상물을 유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겁을 먹어 피해자가 피고인의 지시를 모두 따르게 되었음을 이용하여….”

‘god’(신)이란 이름을 두 번 쓰며 ‘신’적인 존재로 군림하던 ‘갓갓’ 문형욱의 공소장 내용이다. 그가 미성년자를 협박해 만든 성착취물은 ‘n번방’을 통해 퍼졌다. n번방은 ‘박사방‘이 되기도, ‘프로젝트n방’이 되기도 했다.

참혹한 범죄를 잊지 않기 위해 바로 지금, 우리는 기록한다. 또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제2의 손정우, 제2의 문형욱에게 보내는 경고장이다. 가해자들의 처벌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성착취물 판결문 분석